[뉴스줌=정진태기자] 2026년7월3일 현재 병사 월급이 과거보다 크게 오르면서 복무 기간을 활용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목돈을 마련하려는 ‘군테크’(군+재테크) 열풍이 일고 있다. 이에 금융사들은 군인 대상 정책금융 상품들을 내놓으며 군테크족들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병사 기본급은 이병 75만 원, 일병 90만 원, 상병 120만 원, 병장 150만 원이다. 과거보다 월급이 늘었는데 군 복무 중에는 식비, 주거비가 거의 들지 않으니 월급의 상당 부분을 저축할 수 있다. 예전에는 군 복무 기간이 경제활동의 공백기로 인식됐지만 최근 고금리 정책금융 상품과 정부 지원 제도, 금융사 상품 덕에 재테크의 전성기로 여겨진다. ● 장병내일준비적금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 달라”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은행별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최고 연 10.1%,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연 10%, IBK기업은행은 연 9.7%, NH농협은행은 연 7.5% 수준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할 때는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은행들은 급여 이체 실적,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여부, 모바일뱅킹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비슷하지만 우대금리 적용 여부에 따라 만기 수령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 예컨대 복무 기간 18개월 동안 매달 55만 원을 꾸준히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총 납입액은 990만 원이다. 여기에 정부 기여금과 은행 이자가 더해지면서 요건이 잘 맞으면 2000만 원이 넘는 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 만기일은 전역 예정일이며 전역 후 추가 납입은 불가능하다. ● 병 회원 저축 “복리 이자 수익” 19∼34세 청년을 위한 청년미래적금도 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과 우체국이 최고 연 8% 금리를 준다. 이 상품도 은행마다 급여 이체, 카드 이용 여부 등 우대 금리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은행을 선택할 때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