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문학 교과서 속 거장들의 작품들과 직접 만나다

대구문학관 2026 순회전시, ‘문학 교과서 속 거장들과 작품들’ 대구도서관에서 개최

정진태기자 | 기사입력 2026/06/04

대구문학관 문학 교과서 속 거장들의 작품들과 직접 만나다

대구문학관 2026 순회전시, ‘문학 교과서 속 거장들과 작품들’ 대구도서관에서 개최

정진태기자 | 입력 : 2026-06-04

▲ ‘문학 교과서 속 거장들과 작품들’ 전시 포스터


[뉴스줌=정진태기자] 대구문학관은 2014년 개관 이래 지역 문학사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는 작품들을 수집·보존·연구하며, 이를 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순회전시를 꾸준히 진행하여 문학관의 문학 아카이브 및 연구활동의 성과를 보다 많은 시민들과 나누고, 자료공유를 통한 기관 간의 협업 활동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대구문학관의 2026년 순회전시는 지역 대표 도서관인 대구도서관과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학 교과서 속 거장들과 작품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전시에서는 100년을 이어온 지역 근대문학의 역사를 돌아보며, 초·중등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을 대구문학관 소장자료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백기만의 '靑개고리', 이장희의 '봄은 고양이로다', 이육사의 '절정', 김춘수의 '꽃', 신동집의 '오렌지' 등 12명의 문학 거장들의 교과서 수록 작품들이 작품이 실린 문예지 및 작품집 등과 함께 전시되고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교과서 속 문학의 원천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과 권현주 대구도서관 관장은 “지난 1월 30일,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협력 진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교과서 속 문학의 거장들이 전한 울림의 순간을 그들의 문장들을 통해 돌이켜 보며, 문학으로 얻게 되는 삶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전시는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며, 대구도서관 2층 대구학자료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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