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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도권 곳곳에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내일(1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7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어서 비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
지난 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와 무안공항에 각각 시간당 147.5㎜, 142.1㎜가 관측됐는데, 불과 열흘 만에 이를 뛰어넘는 수준의 극한호우가 쏟아진 것이다. 기상 관측망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후 시간당 강수량 최대치는 2016년 10월 5일 제주 윗세오름에서 기록된 173.5㎜다. 당시에는 태풍 ‘차바’가 한라산을 통과했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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