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경위, 도 미래산업국 등 업무보고 청취

국가공모사업 대응 철저, 드론산업 적극 대응,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개선 등 주문

정진태기자 | 기사입력 2023/02/06 [16:32]

전북도의회 농산경위, 도 미래산업국 등 업무보고 청취

국가공모사업 대응 철저, 드론산업 적극 대응,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개선 등 주문

정진태기자 | 입력 : 2023-02-06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뉴스줌=정진태기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월 6일 제397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미래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022년도 하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상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미래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2023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최형열 의원(전주5)은 작년도 국가공모사업이 기대에는 못 미쳤음을 지적하고, 금년도 국가공모사업에 공모할 사업을 계획단계에서부터 관심을 갖고 재점검하여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과 관련하여 계속 미뤄지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이 지체되고 운영에 여러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군산조선기자재협동조합에 대하여 감사부서에 감사를 청구하든 공식적인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부안 신재생에너지사업 단지가 2010년 준공으로 10년이 넘었는데 입주율이 52%에 그치고 있다.”며 “원인을 분석하여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도 지적했듯이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사업과 관련하여 진행률이 더딘데 올해에는 신속한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재강조하고 매력있는 사업인만큼 신속하고 적정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군산조선기자재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조선기자재사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지원 사업에 대하여 방만한 이사회 운영 및 주먹구구식 예산 집행 등에 대하여 지적했는데 개선사항이 없음을 질타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최근 드론산업 발전에 대한 화두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전라북도가 드론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며 특히 미래산업과 관련하여 드론에 전문적으로 투자하여 드론의 메카가 됨으로써 드론을 언급하면 전라북도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과 관련하여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진행되는 만큼 민간위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도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하며 “지난번 지적했듯이 사용계층의 관심도를 반영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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