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결산검사위원회, 주요사업 현장검사 펼쳐

세계유산보존관리사업 대상지 방문 점검

정진태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20:31]

익산시 결산검사위원회, 주요사업 현장검사 펼쳐

세계유산보존관리사업 대상지 방문 점검

정진태기자 | 입력 : 2021-04-16


[뉴스줌=정진태기자] 익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가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 집행 현황에 대한 내실있는 검사활동을 펼쳤다.

시는 16일 결산검사위원회에서 세계유산보존관리사업이 한참 진행 중인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백제왕궁 역사관, 가상체험관 등을 방문해 점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사업별 예산 투입 현황과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으로 현장감 있는 검사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면서 관련 법령에 의거한 사업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낭비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앞서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 2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오는 21일까지 총 20일에 걸쳐 지난해의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확인, 성과보고서 검토, 결산서 첨부서류 검토, 금고결산 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살펴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김태열 대표위원은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결과를 확인했다”며 “남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지난 한 해 익산시 살림살이가 적합하게 사용됐는지 꼼꼼히 확인해 다음연도 예산지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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