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에는 ‘CONQUER(정복하다)’를 주제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목회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풀어갈 강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매시간 아름다운 찬송을 선사한다.
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며 “이번에 뉴욕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LF 월드 컨퍼런스가 전 세계 기독교계가 당면한 위기를 ‘정복(conquer)’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3월 설립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는 뉴욕과 서울, 홍콩, 프랑크푸르트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초교파 목회자 포럼을 개최, 목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0년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이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TV와 라디오, SNS 채널로 컨퍼런스가 중계되며 기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뉴스줌/정진태기자]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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