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쟁나면 '삼성 갤럭시 S20'로 특수전 지휘 한다

이영민 | 기사입력 2020/11/20

軍, 전쟁나면 '삼성 갤럭시 S20'로 특수전 지휘 한다

이영민 | 입력 : 2020-11-20

                                 군 작전 지휘를 갤럭시 S20으로 지휘하고 있다



[뉴스줌/이영민기자] 갤럭시S20 TE는 삼성전자의 두 번째 군사용 스마트폰이다. 미 국방부와 함께 기획하고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미군에 군사용 스마트폰인 ‘갤럭시S9 택틱컬 에디션’을 개발해 공급한 경험이 있다.

갤럭시S20 TE는 디스플레이·프로세서·메모리·카메라·크기 및 무게 등 스펙은 일반 갤럭시S20 모델과 동일하지만, 내구성과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산악, 정글, 사막 등 지형지물에서도 어떠한 구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특수케이스를 부착하는 형태다.

이 제품은 자동 터치 감도 조정 기능을 통해 장갑을 끼고도 디스플레이 조작이 가능하다. 기기 화면을 가슴에 탑재한 상태에서 가로 모드로 쉽게 잠금 해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버튼을 누르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을 빠르게 실행된다.

갤럭시S20 TE는 특히 다양한 군사 작전에 필요한 SW 기능이 탑재됐다. ▲긴 야간 투시경을 착용했을 때 디스플레이를 자동을 켜거나 끌 수 있도록 해주는 ‘나이트 비전 모드’ ▲비밀스러운 작전 시 적에게 들키지 않도록 LTE(롱텀에볼루션)와 RF(무선주파수) 등 무선 신호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스텔스 모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작전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캡처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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