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하남중,코로나19를 극복하는 영어교육 실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진행하는 하계 영어캠프

정진태기자 | 기사입력 2020/10/20

하남시/하남중,코로나19를 극복하는 영어교육 실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진행하는 하계 영어캠프

정진태기자 | 입력 : 2020-10-20


[뉴스줌=정진태기자] 하남중학교(교장 김선태)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도 학생들에게 죽은 지식이 아닌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고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어민 영어 교사가 줌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은 대면접촉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원어민 교사에게 질의와 소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남중 학생들은 하계 영어캠프를 통해 외국어집중학습이 가능하다. 여름방학 중 직접 대면을 최소화한 채, 영어체험교실(E-room)에 입실하여 교사와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소통하는 식으로 몰입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영작문에 흥미를 갖게 하고 작문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영작 활동을 진행했다. 8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세계 속의 한국(Global Korea)’을 주제로 미니 책자만들기를 진행했으며, 8월 12일에는 ‘올 한해 이루고 싶은 목표(My Goals for the year)’를 주제로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를,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영문으로‘나의 이야기 책 만들기 콘테스트(My story Book Contest)’를 실시하여 각각의 우수작들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렇게 키운 영어 실력을 통해 학생 영어기자단은 학교의 교육활동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취재한 후, 이를 영문 기사로 작성하여 온라인 신문(경기도 교육청 학교 인터넷 신문)에 게시하기도 하였다.

하남중학교 김선태 교장은“코로나19로 정상 등교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교직원은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더욱 열정을 가지고 최적의 방법들을 찾고 이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라며 “하남중학교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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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4 [03:41] 수정 | 삭제
  • 1학기때 온라인수업을 통한 학습을 하다보니 교육격차가 심해졌다고 하는데, 점점 저도 그런 상황이 실감되더라고요. 기사내용의 수업을 진행하면 흥미도 잃지않고 수업에 집중할수있어 격차감소에 도움이될것같아요. 하남중학교가 지향하는 교육목표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갈것같아 좋다고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방향성을 잃지않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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