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노동이사 임명…근로자 현장목소리 경영에 반영

경영의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노동이사(2인) 임명

정진태기자 | 기사입력 2022/08/12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노동이사 임명…근로자 현장목소리 경영에 반영

경영의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노동이사(2인) 임명

정진태기자 | 입력 : 2022-08-12

서울시청사


[뉴스줌=정진태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경영의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일 노동이사(2명)를 임명하고 노사 책임경영 실현에 나섰다.

노동이사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경영진의 한 주체로서 이사회에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도록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사규인'노동이사후보 선거관리규정'에서 노동이사의 기본 자격이 “공단에서 1년 이상 재직한 노동자”로 규정됨에 따라 공단 출범 후 1년이 지나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가 발생하는 2022년에 처음으로 노동이사를 선출하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전문적인 물재생센터 운영과 물산업 및 물재생기술 개발지원 등을 위해 2021년 1월 출범한 서울시 투자기관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전체 노동자를 대상으로 선거를 시행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최종 후보자 중 2인을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하였다.

임기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 까지 3년이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임명식에서 신임 노동이사에게 “공단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로자와 경영진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노동이사와 함께 우리 공단의 윤리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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