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정의당 복당

정진태 | 입력 :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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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줌=정진태기자] 2022년1월21일 2년여만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정의당 복당을 선언하고 나서면서 정치권에 들어왔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에서) 심상정으로 갑니다"라며 "정의당에 다시 입당합니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이어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며 그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2020년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한 정의당의 입장에 반발하면서 정의당을 탈당했다.

 
당시 정의당 지도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당에서 받은 감사패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밝혔을 정도다. 이후 문재인정권 저격수를 자처한 진 전 교수는 매서운 논평으로 정치권의 입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국민 면접관으로 나서기도 했을 정도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복당 결심 배경에 대해 이날 KBS와의 통화에서 "정의당이 조국 사태와 일련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반성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지난 3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소위 '조국 사태' 당시 정의당의 입장에 대해 "20년 정치하면서 가장 뼈 아픈 오판이었다"고 반성하고 나섰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중권 교수가 정의당 입당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당대표로서 복당 및 입당하는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영국 대표는 "그동안 저는 당의 귀책사유로 떠난 많은 당원들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당과 함께할 것을 호소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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