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으로 인한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을 막기 위해서는 섬유 선택부터 세탁, 보관까지 챙겨야 한다. 옷은 구김방지용, 방충가공(모직물, 양모 제품이 옷좀나방 등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섬유에 방충성을 부여하는 가공), 방오가공(오염물질이 잘 붙이 않도록 하거나 붙은 오염물질이 잘 떨어지게 하는 가공), 난연성(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 의류는 피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합성섬유보다는 유기농 면이나 실크, 아마섬유 등 천연 섬유의 옷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또 옷을 입고 피부염이나 가려움증을 느꼈다면 해당 섬유는 피하는 것이 좋고,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의 옷도 입지 않는 게 필요하다. 의류나 양말 중 플라스티졸을 사용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넣은 옷도 피한다. 또 새로 산 옷은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 입고 세탁 세재도 가급적 성분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가급적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거나 소금, 식초, 베이킹 소다 등 천연 세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옷은 계절을 거치면서 먼지가 묻어 있을 수 있고 섬유 속에 곰팡이균이나 진드기 등 유해균이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옷장에 오래 보관한 니트나 머플러는 상태를 확인 한 후 입는 것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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