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정진태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15일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농촌진흥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겨울 영농 공백기에 시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에 현장 강사로 활동할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문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영농계획 수립 정보와 농정 시책 공유, 현장 애로 기술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춰, 식량·축산, 과수, 채소·특용, 농촌자원의 4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국고보조 시범사업의 이해, 과수화상병, 가루쌀 재배 기술, 치유농업 등 최근 이슈인 사항과, 스마트팜 기술 등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폭넓게 다룬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군별로 추진하는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에서 영농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산물 안정 생산과 농업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은 지난 1969년 동계 농민 교육으로 시작된 이후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추진 실적은 총 203회 22,867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